[MLB] 류현진 3차전 출격…라인업 1,2차전과 동일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류현진은 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 3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류현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는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포스트시즌에서 첫 선발승을 노린다.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1승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좌익수)-마크 엘리스(2루수)가 테이블세터를 이뤄 공격 포문을 연다. 이어 중심타선은 핸리 라미레스(유격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나선다. 이어 후안 유리베(3루수)-스킵 슈마커(중견수)-A.J. 엘리스(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공격에 나선다.

애틀랜타는 제이슨 헤이워드(중견수)-저스틴 업튼(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에반 개티스(좌익수)-브라이언 매캔(포수)-크리스 존슨(3루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엘리엇 존슨(2루수)-훌리오 테헤란(투수)의 라이업을 내세웠다. 애틀랜타 역시 테헤란을 제외하고 1, 2차전과 같은 타순이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