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2승 출격 류현진, A.J.엘리스와 배터리
류현진이 지난 5월29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2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둘 당시 호흡을 맞췄던 포수 A.J.엘리스.© AFP=News1
</figure>'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포수 A.J.엘리스와 함께 배터리를 이뤄 시즌 12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1승3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중이다.
엘리스는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5회, 결승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 류현진의 시즌 11승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좌익수)-마크 엘리스(2루수)의 테이블세터진을 꾸려 공격포문을 연다. 중심타선에는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스킵 슈마커(중견수)가 포진했다.
하위타순은 엘리스를 시작으로 후안 우리베(3루수)-닉 푼토(유격수)-류현진(투수)이 나선다.
한편, 메츠는 이날 내셔널리그 최강 영건 맷 하비(24)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메츠는 류현진 공략을 위해 에릭 영(좌익수)-후안 라가레스(중견수)-다니엘 머피(2루수)-말론 버드(우익수)-조쉬 사틴(1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존 벅(포수)-오마르 퀸타닐라(유격수)-하비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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