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가부 차관, 26일 천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문

검정고시 준비하는 청소년 격려·현장 의견 청취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다문화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여성가족부-제일기획-세이브더칠드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2.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26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방문한다.

4월 6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밖 청소년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천안시 꿈드림센터는 현재 검정고시 특강반과 1대1 학습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지난해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밖 청소년 95.2%가 시험에 합격하기도 했다.

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고등학교 학업 중단 청소년 정보까지 꿈드림센터로 자동 연계된다. 학교밖 청소년 지원에관한 법률 개정안이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신영숙 차관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를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는 학업지원과 직업훈련, 일경험 제공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