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맞아 중부내륙 출근길 '쌀쌀'…동해상엔 천둥·번개(종합)

[오늘날씨]경기·강원내륙 오전 강풍…얼음과 서리도
최고기온 9~16도 예상…전국 미세먼지 '보통'

쌀쌀한 날씨를 보인 1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기린대로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1.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겠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순간풍속이 시간당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시간당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날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5.4도 △춘천 0.5도 △강릉 6.1도 △대전 5.6도 △대구 4.5도 △전주 8.5도 △광주 7.1도 △부산 9.5도 △제주 13.6도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북, 광주, 경상권이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