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비…아침 최저 8~17도 [오늘날씨]
서울 대전 대구 12도·춘천 10도…낮 최고 15~20도
제주, 돌풍·천둥 동반 강한 비…강풍특보 가능성도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쌀쌀하겠다.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후 6시부터는 시간당 30~50㎜로 더욱 강하게 내리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20㎜ △충북남부 5㎜ 미만 △전남남부 20~60㎜(전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북부 10~40㎜ △전북남부 5~20㎜ △전북북부 5㎜ 내외 △부산·울산·경남 20~60㎜(경남서부남해안 80㎜ 이상) △대구·경북 5~40㎜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 50~150㎜(산지·중산간 200㎜ 이상)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측된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 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남권북부내륙, 충북,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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