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한낮 다시 '늦더위'…제주 비 계속[내일날씨]

아침 최저기온 16~24도, 낮 최고기온 28~33도

가을비가 내리며 찜통 더위가 한풀 꺾인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9.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수요일인 4일은 전날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수도권 남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다시 오르며 한낮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상된다.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제주도에는 전날(3일)부터 내리는 비가 낮 12시~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3~4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40㎜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