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최고 기온 29도 '여름 날씨'…밤부터 제주도에 비[오늘날씨]

한낮 전국 대부분 지역 25도 이상…일교차 커 건강 유의
제주도 밤부터 200㎜ 많은 비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잠원 한강공원 내 리버시티수상스키장에서 한 시민이 포일보드를 타고 있다. 하이드로포일은 보드 아래 날개가 달려서 고속으로 달리면 보드 자체가 물 위로 떠오르는 보드다. 2024.5.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어린이날 연휴 첫날일 4일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최대 2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어린이날인 5일엔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 돼있다.

0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전라권 내륙과 경남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전라 서해안과 충청권, 그 밖의 경상권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