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한낮 25도 '포근'(종합)

[오늘날씨] 최저 11~15도, 최고 16~25도
비 내리다 그쳤다 반복…경상권 해안 강풍

봄비가 내리는 1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24.4.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22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약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경상권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전라권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지만 강수량이 적고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울산 5㎜ 미만 △제주 1㎜ 내외 △전라권 5㎜ 내외다.

최저기온은 11~15도,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5도 △춘천 13도 △강릉 13.2도 △대전 14.4도 △대구 13.9도 △전주 15.3도 △광주 9.9도 △부산 14.4도 △제주 15.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17도 △대전 22도 △대구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남부남쪽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