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전국 흐림…충남·전북 오전 약한 비(종합)

[오늘날씨] 최저 4~10도, 최고 14~20도…큰 일교차
전라 오전9시까지 짙은 안개…미세먼지 '좋음' '보통'

경기 부천시 원미산에서 나들이 객들이 진달래 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4.4.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금요일에는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진다. 충남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는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며 기온도 점차 오르고 일교차가 15~20도로 벌어진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4~10도,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26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1도 △인천 12.3도 △춘천 7.1도 △강릉 7.8도 △대전 10도 △대구 10.6도 △전주 11.5도 △광주 12.1도 △부산 11도 △제주 12.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오전 9시까지 대전·세종·충남과 전북에 1㎜ 내외 비 내리는 곳이 있다. 경기동부와 충북, 전남북부, 경북서부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진다.

오전 9시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