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전국 흐림…경기·강원 오후 5㎜ 비[내일날씨]

최저 9~18도, 최고 20~25도…미세먼지 '좋음'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하늘이 구름으로 덮혀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에 대체로 구름이 많고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른다고 예보했다. 2023.6.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한글날이자 연휴 마지막날인 9일 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곳곳에 비가 내린다.

최저기온은 9~18도, 최고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오후 3시부터 12시 사이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강원영동에 5㎜ 내외의 비가 내린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날린다.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