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물폭탄에 성북구 주택가 축대 무너져…이재민 25명 발생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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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의 한 주택 축대가 이틀동안 내린 폭우로 무너졌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14일 오후 4시7분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처를 했다. 당국은 현장 복구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현재까지 총 2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이재민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이재민 키트 등 추가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