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함박눈...28일까지 곳곳 대설주의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27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에서 한 시민이 눈을 맞으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기상청은 저녁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후 내일 오전 서울이 영하5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13.11.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figure>서울에 한때 함박눈이 내리는 등 전국에 눈 소식이 전해졌다.
27일(오늘) 오후 1시30분경 서울에 함박눈이 내렸다. 서울 함박눈은 오후 6시 기준으로 대부분 녹은 상태지만 강원도 철원과 대관령, 진부령 등 일부 지역에는 10cm가 넘는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전북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오전 9시 기준으로 적설량은 대관령 7.7cm, 원주 2.3cm, 백령도 3.2cm, 철원 0.8cm, 안동 0.1cm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28일까지 중부와 호남, 경북 북부지역에 최대 7cm, 영서와 산간, 충청 북부와 호남 서해안은 1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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