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날씨] 전국 바람…차차 흐려 밤부터 비
서해상 저기압 영향…눈 바뀌어 쌓이는 곳도
- 이후민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3.11.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figure>일요일인 24일은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또 오후부터는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늦은 오후에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25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5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도 약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원중북부산간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며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오전에 0.5~2.5m로 일다가 오후에는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해상에서는 오후부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점차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의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1도~12도, 강수확률 최대 80%-서해 5도 : 5도~10도, 강수확률 최대 80%-강원영서 : -1도~13도, 강수확률 최대 90%-강원영동 : -1도~15도, 강수확률 최대 80%-충청북도 : 0도~12도, 강수확률 최대 90%-충청남도 : 1도~13도, 강수확률 최대 90%-경상북도 : -1도~16도, 강수확률 최대 70%-경상남도 : 0도~15도, 강수확률 최대 90%-울릉독도 : 8도~14도, 강수확률 최대 60%-전라북도 : 0도~14도, 강수확률 최대 90%-전라남도 : 4도~15도, 강수확률 최대 90%-제주도 : 8도~19도, 강수확률 최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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