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콘텐츠진흥원, 게임업계와 MOU
게임빌,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와이디온라인, 큐랩, CJ IG
이들 업체는 장애인고용공단, 한콘진 등과 함께 직무분석을 진행해 게임업체에서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분야를 탐색하게 된다.
특정기술이 필요한 직무는 장애인고용공단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직무교육을 수료한 장애인들은 먼저 게임업체에 인턴으로 고용된 뒤 직무적응도 평가를 통해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게임업체에 고용장려금, 인턴급여, 맞춤형 교육과정, 장애인고용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한다.
한콘진은 게임 관련 제작지원 사업을 모집할 때 장애인을 고용한 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게임이나 콘텐츠 관련기업에서 장애인 고용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선입견을 깨고 노력하면 게임마스터(GM), 품질보증(QA) 등 게임 개발과 서비스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직무에서 장애인 고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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