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농슬라' 최대주주 김식 TYM 부사장, 재물손괴 혐의 벌금형
서울남부지법,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
회사 임원 사무실 기물 둔기 부순 혐의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한국판 농슬라'로 불리는 동양물산(TYM) 최대주주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김식 부사장(45)이 회사 임원 사무실 기물을 훼손해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법조계예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약식1단독 정원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김 부사장에게 지난 8월 6일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김 부사장은 2019년 7월과 2020년 1월 같은 회사 윤여두 전 총괄부회장(77) 사무실 기물을 둔기로 부순 혐의를 받는다.
김 부사장은 김희용 TYM 회장 차남으로 TYM 최대 주주다.
김 부사장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 중인 지난 7월 향정신성 의약품 복용한 채 운전해 하루 두번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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