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조리 중 화재"…은마아파트 상가 화재 1시간 만에 완진(종합)

지하 1층 반찬가게서 화재 발생…화상 환자 1명 이송
소방, 인력 95명·장비 24대 동원…주민 200명 긴급 대피

8일 오후 2시 19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의 한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2024.11.08/뉴스1(서울 강남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수 김종훈 기자 = 8일 오후 2시 19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상가 건물 지하 1층 반찬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약 2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화상 환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환자는 조리 중 튄 기름에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95명, 장비 24대를 동원해 발생 약 1시만인 오후 3시 2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 당국은 "반찬가게에서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화재로 추정 중"이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