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음식점서 30대 남성 쓰러진 채 발견…끝내 숨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서울 강서구 음식점에서 3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15일 소방·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11시 25분 강서구 공항동 음식점 1층에서 "연기가 난다"며 행인으로부터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 10분 만에 해당 건물에서 심정지 상태의 남성 A 씨(39)를 구조해 인근 이대서울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성은 사망했다. 경찰은 자살로 변사 처리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다른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