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빌라 지하창고서 불…1명 병원 이송
주민 12명 대피…불 약 20분만에 꺼져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16일 오전 6시 4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빌라 건물 지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12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엔 소방과 경찰 등 인력 98명과 차량 28대가 투입됐으며, 신고 이후 약 20분 만인 오전 7시 3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빌라 거주자인 6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12명이 대피했다.
또 지하창고에 있던 책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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