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도' 구름 많은 초여름 더위…오후 강원 등 일부 소나기(종합)

[오늘날씨] 최저 15~20도, 최고 24~30도…평년 수준
전남·전북서해안 밤 비…중부 서해안 오전 안개·이슬비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가족 나들이객이 쏟아지는 빗속에 걸음을 옮기고 있다2024.5.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7일 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9시 강원 산지와 전북 동부에 5㎜ 내외의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오후 3시부터 시간당 20~60㎜, 전남권과 전북 서해안, 중부 서해안에는 오후 9시부터 시간당 20~60㎜의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다.

중부 서해안 지역엔 오전 10시부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이슬비 내리는 곳도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최저기온은 15~20도,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5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3도 △인천 17.4도 △춘천 15.3도 △강릉 19.4도 △대전 17.2도 △대구 17.1도 △전주 16.8도 △광주 18.7도 △부산 17.6도 △제주 19.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