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국가폭력 피해 유족 건의 충분히 검토…진실규명 다가갈 것"

진실화해위와 범국민연대가 2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02 (진실화해위 제공)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2일 오후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 대표들과 만나 과거사 진실규명 상황을 설명하고 사건별 질의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범국민연대 측 요청으로 이뤄진 면담에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유족회, 삼청교육대 전국피해연합회 등 피해 단체 대표와 유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은 "범국민연대의 건의를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며 "유족이 염원하는 과거사 진실규명에 다가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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