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취해 운전하다 뺑소니…캄보디아 국적 남성 3명 송치

오토바이 충돌 후 차 버리고 도주…차 안에 필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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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불법체류 중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캄보디아 국적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승한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B 씨와 C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앞서 23일 송치됐다.

지난 1월 31일 "뺑소니 차량을 쫓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지 인근에서 A씨를 검거하고 차 안에서 필로폰과 투약기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의 필로폰 구입 경로도 수사할 방침이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