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단독주택 화재…50대 여성 1명 경상

지하창고 계단참에 쌓아놓은 적치물서 원인미상 화재

지난 7일 오후 1시16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3층짜리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서울 강서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6분쯤 강서구 화곡동 3층짜리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 인력 86명, 장비 25대가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구조된 거주자 A씨(56·여)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469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의류 창고 앞 계단참에 쌓아 놓은 적치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