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다세대주택서 불…주민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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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강남의 다세대주택에서 31일 화재가 발생해 주민 6명이 부상을 입고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8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3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대피 도중 어깨와 다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화재는 소방인력 83명, 차량 25대가 출동해 신고 접수 36분만인 오전 6시54분쯤 모두 진압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