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다가구주택에서 불, 주민 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분전반, 가재도구 등 소실…재산피해 170만원
-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전날(9일) 오후 7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2층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10일 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분전반, 가재도구가 소실돼 1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8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26분 뒤인 오후 7시26분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실내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됐고, 가재도구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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