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급장치 이상' 금천구청역서 KTX 30분간 멈춰서

뒤따르던 열차 우회하면서 15분간 지연 운행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전력 공급장치의 이상으로 금천구청역에서 멈춰섰다. 회송 열차라 다행히 승객 등은 탑승하지 않았으나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약 30분간 점검했다.

이에 따라 뒤따르던 KTX와 일반 열차, 지하철 1호선 전동차 등이 해당 선로가 아닌 다른 선로로 우회하면서 약 15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금천구청역 구간은 일반 열차와 지하철 전동차 등 다수의 열차가 모이는 병목구간이라 지연 운행이 발생했다"며 "해당 열차는 정밀점검을 위해 차량정비 사업소로 이동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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