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청주 문화제조창 화재 대응 상황 점검

12일 인천 서구 가좌동 한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 News1 이시명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8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대비·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문화제조창은 담배인삼공사 건물로 1973년 준공됐으나 2019년부터 미술관, 쇼핑몰, 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모여있는 다중복합문화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청주시 관계자로부터 문화제조창 시설 현황과 화재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소방·가스·전기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안전 점검에 참여한 청주 동부소방서 대원들을 격려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겨울철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