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복지정보와 혜택 사업을 한 권에…동작구 '동작알면복지'

동작구 '알면복지'. (동작구 제공)ⓒ 뉴스1
동작구 '알면복지'. (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구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종합안내서인 '동작알면복지'를 제작해 온라인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동작알면복지'에는 생애주기별·대상자별 중앙·시·구 단위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이 수록돼 있다.

구체적으로 △임신·출산(임산부 태아 기형아 검사 지원, 출산축하금 등) △영유아(동작형 육아도우미,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아동·청소년(동작입시지원센터, 드림스타트 사업 등) △청·장년(양녕 청년주택, 동작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등) △어르신(치매안심센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총 136개의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동작행복카, 장애인친화미용실 등) △국가유공자(보훈예우수당, 보훈대상자 장례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 등 일반(동작 동행네트워크, 동작푸드뱅크마켓 등)으로 대상자를 분류해 총 76개의 사업을 안내한다.

아울러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키즈카페 등 관내 277개소의 시설 현황도 수록했다.

'동작알면복지'는 구청·관내 복지시설 누리집에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전 부서·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 비치된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구는 내년 초 복지정보를 업데이트한 후 온라인에 재배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눈에 보기 쉬운 '동작알면복지'를 통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