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보다 더 욕먹는 유명인' 3위 뉴진스 민지, 2위 곽튜브…1위는?

(뉴진스 민지, 곽튜브)
(뉴진스 민지, 곽튜브)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유명인'에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 유튜버 곽튜브, 뉴진스 민지가 뽑혔다.

최근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강형욱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만 6325표 중 2685(17%)표로 1위에 오른 강형욱은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로 방송에 자주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지난 5월 운영하던 업체에 재직하던 직원들의 갑질 폭로가 쏟아지며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했으나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동물훈련사 강형욱 ⓒ News1 서근영 기자

2위에는 2214(14%)표로 곽튜브가 차지했다.

국내 대표 여행 유튜버로서 특유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곽튜브는 최근 멤버 따돌림 의혹이 있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함께 여행한 영상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곽튜브는 두 차례에 걸쳐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했다.

3위엔 1921(12%)표로 민지가 선정됐다.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는 작년 칼국수를 모른다는 발언으로 악플을 받아 해명한 바 있다.

당시 미숙한 태도로 논란이 일었던 민지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과 함께 직접 소속사 어도어를 정상화시켜달라고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웹툰작가 기안84, 블랭핑크 멤버 제니,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뒤를 이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