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전 소방청장 16억 4187만원…예금 10.5억원[재산공개]

세종시 아파트 2억1300만원…채무 2억 4421만원

남화영 전 소방청장. (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남화영 전 소방청장이 16억 4187만 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9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남 전 청장은 16억 4187만 2000원의 재산을 고지했다.

남 전 청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세종 고운동 아파트 2억 1300만 원, 경상북도 안동시 아파트 전세권 1억 4000만 원을 신고했다. 차남 명의로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세권을 2억 6000만 원에 신고했다.

본인·배우자·장남·차남 명의의 예금이 10억 4957만 1000원으로 재산 가운데 비중이 가장 컸다.

본인 명의의 경북 봉화군 과수원은 1억 3649만 2000원에, 배우자 명의의 경북 예천군 답은 2635만 8000원에 신고했다.

채무는 2억 4421만 6000원 신고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