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동아시아·몽골 청년대표단 만나 "환경 최우선"

청년 대표단 '동북아시아 청년교류 프로그램' 참여

미 아시아재단 청년 프로그램 참석자 접견하는 최호정 의장. (서울시의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26일 미 아시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동북아시아 청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중·일, 몽골 청년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접견에는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과 이상욱 부위원장, 이효원 교육위원회 위원,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참여했다.

청년 대표단은 탄소중립 전환을 주제로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는 공공기관을 방문하기 위해 방한했다. 대표단은 이날 서울시 탄소제로 정책 브리핑을 들었다.

최 의장은 "한·중·일과 몽골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환경문제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야한다"며 "각국 청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셔서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의 11개 상임위원회 중 환경수자원위원회가 기후 환경 관련 정책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하며 "요즘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책 입안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2033년까지 온실가스 50%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 녹색 생태계 회복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