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을 알려츄!"…가수 츄, 홍보대사로 위촉

20일 공사 본사서 개통 50주년 기념 홍보대사 위촉식
1년 간 공사 주요 행사, 서울지하철 홍보 활동에 참여

서울교통공사가 가수 겸 방송인 츄(본명 김지우)를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가수 겸 방송인 츄(본명 김지우)를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사는 20일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방송인 츄는 약 13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지켜츄 chuu can do it'의 웹예능 진행자로, 예능과 드라마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열차 안에서 환한 웃음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됐다.

공사는 '인간 비타민', '해피 바이러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홍보대사 츄가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도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츄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이해 서울교통공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개통 5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인 만큼 서울지하철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츄는 서울지하철의 새로운 얼굴로서 1년간 공사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서울지하철 지난 50년의 성과와 매력을 시민에게 알린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인간비타민과 같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츄씨를 서울지하철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공사와 함께 서울지하철의 새로운 얼굴로서 지하철 이용 시민에게 서울지하철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