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탄소국경조정제 대응 방안 논의한다…'서울 ESG 경영포럼'

제3회 ESG 경영포럼. (서울시 제공)ⓒ 뉴스1
제3회 ESG 경영포럼.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연구원은 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의회 주최, 지속가능경영학회·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제3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ESG 경영포럼은 6·7월 두 차례 포럼을 마쳤다.

이번 세번째 포럼에서는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의무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ESG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의 축사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ESG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주제발표는 유제철 전 환경부 차관이 '탄소국경조정제도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한다. 이어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이 '자발적탄소시장과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제2부에서는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탐소감축인증센터장의 '국내외 자발적탄소시장(VCM) 동향과 기후테크에 미치는 영향' 주제 발표 △배영임 경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의 '기후테크, 넷제로와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