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보다 동성에게 더 끌릴 것 같은 스타 1위는?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2위 손석구, 3위 차은우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보여줄 것 같은 남자 스타로 유아인, 손석구, 차은우가 뽑혔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는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라는 주제를 놓고 투표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유아인이 차지했다.총투표수 2만6809표 중 3445(13%)표로 1위에 오른 유아인은 과거 동성애 루머가 퍼지자 억울함을 표하며 오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과정에서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유아인은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부인했다.
2위는 3258(13%)표로 손석구가 차지했다. '범죄도시2', '나의 해방일지'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흥행배우로 자리 잡은 손석구는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게이들이 선호하는 남자 배우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손석구는 방송에서 이에 대해 자신의 자랑거리 중 하나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3184(12%)표로 차은우가 선정됐다.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차은우는 조각 같은 외모로 '얼굴 천재'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일랜드', '원더풀 월드' 등 여러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 연기력을 인정받은 차은우는 가수와 배우 외에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 박보검, 고경표, 이준혁 등이 뒤를 이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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