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폭염에 바다·계곡으로···‘피서인파 절정’
전국 폭염에 물놀이장도 인산인해
인천공항 여행객 몰리고 고속도로 차량 정체
- 박세연 기자, 윤일지 기자, 오현지 기자, 신웅수 기자,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세연 윤일지 오현지 신웅수 이승배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4일 이른바 '7말 8초' 피서 절정기를 맞이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관광지는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부산 해운대와 제주 해수욕장, 강릉 경포와 속초 등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등 전국 유명 해수욕장은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으로 활기를 띠었다.
피서객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원한 바다 속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겼다. 모터보트를 타고 스트레스를 날리거나 백사장에 누워 태닝을 즐기는 피서객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한라산 등 전국의 산과 계곡에도 피서객들이 몰려 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겼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날 월드컵공원에 마련된 난지비치 워터파크 등 전국에 워터파크에도 어린이들을 비롯해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또한 인천공항은 일평균 국제선 여객 예측치가 23만 2000명으로 이번 하계성수기 기간 중 최대 혼잡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고속도로에는 휴가를 맞이해 전국으로 떠나고 돌아오는 많은 차량들로 정체됐다.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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