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허웅 전 여자 친구 A 씨가 청담동 아파트 등기를 공개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허웅 전 여친으로 알려진 A 씨는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작작 해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담동 소재의 아파트 등기 내용이 담겼다. 해당 아파트의 전세권자는 A 씨가 아닌 가족으로 추정되는 '전OO'으로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앞서 유튜버 카라큘라가 A 씨가 업소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강남에서도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는 어떻게 혼자 거주하는 거냐"라며 의문을 제기한 데 대한 답변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전날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평범한 대학원생이 허구한 날 수천만 원어치 명품 쇼핑에 비즈니스 좌석 타고 유럽, 발리, 일본, 태국 짧은 시간 동안 여기저기 많이도 다니셨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고(故) 이선균 배우님에게 3억 원을 뜯어낸 텐프로 마담 김OO, 그리고 마약 사범 황하나와도 매우 절친한 사이던데 함께 마약 하다가 처벌도 받으셨다"라고 꼬집은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누리꾼들은 "가족과 같이 살고 있는 전세라고 한다", "유튜버가 업소녀라고 해서 올렸나 보네", "업소녀라고 하면 허웅 잘못이 없어지는 거냐", "업소에서 일한 내용이 아니라 젊은 여자가 어떻게 비싼 아파트에 살아? 업소에서 일했지? 이렇게 몬 거 나니냐. 여자가 비싼 아파트에 살면 업소에서 일한 거냐", "1억짜리 차 몰다가 람보르기니 몰게된 게 업소 뛰어서라고 언플하나. 애초에 돈이랑은 상관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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