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자체 우수 의정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청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청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유성훈 구청장이 18일 '2024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지자체 우수 의정대상'은 우수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쳐온 서울시 기초단체장과 시의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정부, 혁신 확산 등 항목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 구청장은 기초단체장 부문에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금천구는 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민선 8기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교육,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계획해 왔다. 또 전국 최초로 전동에 주민자치회를 설치해 주민 참여와 자치를 강화했다.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기반도 구축했다. 아울러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마련해 금천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유 구청장은 "금천구는 내년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서서울 미술관 개관, 진로진학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개관, 안양천 수변여가공간 조성, 신안산선 개통 등 교육, 문화, 여가, 교통 모든 면에서 새로워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