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문계고 고1·2 대상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22일부터 접수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400명 일대일 상담 진행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교육정보연구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가 고1·2 대상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하는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서울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400명에게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진학지도 전문가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 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다.

상담 신청은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상담 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교육연구정보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도 연중 수시로 진로·진학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고1·2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능력을 함양해 고교 생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