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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추미애 꺾은 우원식,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5월 셋째주 뉴스원클릭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5월 셋째주 뉴스원클릭

◆ '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 정신을 기리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엔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 인사들, 5·18 유가족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모든 참석자가 손을 맞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5월 때아닌 '대설주의보'…설국으로 변한 강원

기상청은 16일 강원 산간에 사상 유례없는 '5월 대설주의보'가 발효했다.

설악산엔 40㎝ 안팎의 눈이 쌓였고, 고성 향로봉도 14.9㎝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5월 중순을 지나 강원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건 기상관측 이래 처음이다.

◆ 추미애 꺾은 우원식,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이 16일 선출됐다. 당초 '어의추(어차피 의장은 추미애)'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선명성을 강조한 추미애 당선인(6선)의 선출이 유력했지만 이변이 일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를 열고 국회의장단 경선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우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ssa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