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아동 실종예방' 부스 운영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도림테크노마트 근린공원에서 아동 실종 예방과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경찰 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실종 예방 부스에서는 아동의 실종 상황을 대비해 미리 정보를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전산화하는 '사전등록 제도'를 홍보한다. 보호자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현장에서 지문 등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기존 등록된 아동들은 키와 몸무게 등을 최신 정보로 바꿀 수 있다. 신청 대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청소년 불법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청과 함께 추진 중인 '릴레이 챌린지'도 실시한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경찰 제복 착용과 순찰차 탑승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