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인센티브 35만원
현재 35개소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올해 상반기분 성북구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소 가운데 가격, 품질, 위생 등 조건을 충족한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성북구에는 이달 기준 35개소가 지정됐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교부하고 지역물가 안정화 기여에 대한 35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업소별 희망 물품에 대한 수요조사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스티커, 수건 등 소모품과 해충방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착한가격업소로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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