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광운대·한국공대와 '월드IT쇼 탐방단' 운영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한양대는 에리카캠퍼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19일 광운대·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학생들과 '2024 월드 IT쇼 탐방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최신 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 행사다.

이 행사에는 446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1188개 부스를 차렸다. 국내·외 스마트가전과 로봇, 자율주행, UAM, 드론 등 첨단 기술들이 전시됐다.

탐방단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에 협력하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광운대, 한국공대 재학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삼성전자·LG전자·SKT 등 국내 우수 정보통신 기술기업 전시관을 방문했다.

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 교수)은 "국립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 등 7개 대학 지능형로봇 연합체에서는 최첨단 실습 장비와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공계 및 비이공계 학생뿐만 아니라 재직자, 일반인, 성인학습자까지 아우르는 지능형로봇 등 첨단분야 신기술 교육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