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북악산 등산관광센터 개관식 참석…4·19 전야제도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도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4.1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 개관식에 참석한다.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등산 관광정보 안내는 물론 장비 대여까지 하는 종합 서비스 기관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등산 수요를 반영하고자 2022년 9월 강북구 우이동에 등산관광센터 '북한산'점을 개관한 바 있다.

오 시장은 경복궁·청와대를 감싸 안고 있고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 명산 '북악산'이 도심 어디서나 등산하기 좋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떠오른 등산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한다. 개관식에 이어 기념촬영과 현판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오 시장은 오전 11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에서 열리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한국보도사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 기념展(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사)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500여 명 사진기자가 지난해 취재 현장에서 촬영한 보도사진 중 수상작 등 250여 점을 22일까지 광화문광장에 전시한다.

오 시장은 오후 6시 50분 강북구 광산사거리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해서는 시민들과 함께 4·19혁명의 역사적인 의미와 정신을 되새긴다.

오 시장은 4·19혁명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이자 민주주의 발전의 근간임을 강조하고, 이 땅의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분들에 대한 예우로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