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재결합→결별…감스트 "뚜밥과 완전히 끝, 관련 언급하면 '차단'"

유튜브 채널 '짤뉴스' 갈무리
유튜브 채널 '짤뉴스'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파혼 한 달 만에 재결합을 선언한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다시 갈라섰다.

11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글을 읽으며 뚜밥과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여러분이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뚜밥과) 헤어지게 되었고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며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 해봤고 결국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글 읽어 내려갔다.

그는 "팬분들께 죄송한 게 공지도 잘 못 쓰고 방송에 집중도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며 이 방송은 유튜브에 올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뚜밥과의) 관련 언급은 무조건 강퇴나 블랙(차단)이니까 알고 계시기 바란다"며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한편 감스트는 뚜밥과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오는 6월 8일 결혼 예정이었나 파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말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주위를 놀라게 한 이들은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