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정책 참여 기회 제공"…소방청 청년인턴 18명 채용한다

7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9개 분야서 채용

장비를 착용하는 소방관의 모습. 2024.2.2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소방청이 119정책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년인턴 18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19~34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분야는 행정, 외국어, 연구, 시각디자인 등 9개 분야이며 지원 분야별 세부 담당업무 및 지원요건 등은 119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7일부터 10일까지 소방청 119고시에서 할 수 있다. 소방청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 달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채용된 인원은 소방청(세종), 중앙소방학교(공주), 중앙119구조본부(대구), 국립소방연구원(아산)에서 각각 근무할 예정이다.

인턴들은 3~6개월간 소방 관련 예방, 대응, 화재조사, 생활안전 등 전문분야의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끼 있고, 재능 있는 청년들이 소방정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