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려도 끄떡없다'…금천-관악서, 겨울철 교통사고 대비 맞손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금천경찰서와 관악경찰서가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협조 체제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두 경찰서는 앞서 7일 금천소방서, 금천구, 금천구 시설관리공단과 지역 내 취약시설 점검 및 정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경찰은 유관기관 긴급 출동 요청 및 현장 교통 관리 △소방은 환자 발생시 신속 후송 등 구호 조치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은 견인차 긴급 매치 및 사고 차량 이동 조치 △금천구는 제설 차량 긴급배치로 결빙도로 해빙 조치 등을 맡기로 했다.
두 경찰서 및 유관기간은 이날 오후 2시쯤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금천서와 관악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 지역을 중점 점검하는 등 선제적 교통 안전활동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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