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원서접수 2달 앞으로…서울시·자치구 설명회 챙기세요

서울런, 13일 유튜브서 수시 설명회 생중계
강북·서대문·양천구도 이달 중 설명회 개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모집 면접을 치르기위해 입실하고 있다. (뉴스1 DB)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오는 9월11일부터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서울시와 자치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오프라인 입시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가 생중계된다.

1부 '수시원서,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에서는 팟캐스트 '입시왕'을 통해 펜타킬이라는 닉네임으로 대입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최승해 소장이 기존 수시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과 함께 2024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을 살펴본다.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의 유튜브 홍보 영상 댓글란에 사전 신청 및 질문 댓글을 남긴 5명을 추첨해 ABC마트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라이브 설명회 참여자 1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설명회 종료 후 설문조사 응답자 중 5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각각 증정한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구는 11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착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오후 11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이 완료될 시 신청은 종료된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입시설명회 자료집을 제공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지원 전략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특징과 준비법을 강의하고 질의도 받는다.

당일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설명회 영상은 구 유튜브 채널에 상시 게시된다.

서울 서대문구는 14일 오후 7~9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무료 행사로 선착순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변화하는 입시정책 이해,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고 '고민 해결 Q&A'를 진행한다.

지난달 개관한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와 연계해 '수시 합격 컨설팅' 집중 기간을 정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양천구는 25일 오후 2~4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연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수강생 총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이 담긴 '2024 수시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2024학년도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주요 대학 수시모집 요강 △합격사례 분석 결과 등을 다룬다.

다음달 2~3일에는 '수시대비 일대일 집중상담'을 개최하며, 수능이 있는 11월에는 '대학입시 정시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를 통해 수능 난도를 분석하고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탐구를 토대로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