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키운다

39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총 70명 선발

'중장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경제진흥원은 중‧장년층 1인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해 콘텐츠 창작 입문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한 만 39세 이상의 예비 1인미디어 창작자 총 70명을 선발해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영상 공모전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교육은 스마트폰 제작(8강)·인공지능(AI) 제작(8강) 2개 분야 16강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 숏폼 제작 방법, 미디어 윤리 교육까지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정지욱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자신만의 시각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크리에이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