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8대 청소년의회' 개원…청소년 제안, 정책으로 반영

'제8대 금천구 청소년의회' 개원식. (금천구 제공)
'제8대 금천구 청소년의회' 개원식. (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제8대 금천구 청소년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의회'는 지난 2016년 시작한 금천구의 청소년 정책 참여 특화 사업이다.

이번 청소년의원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의견을 개진하고, 청소년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실현 활동을 한다.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은 개원식에서 "청소년의회 의원은 금천구의 꽃"이라며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을 주시면 구의회도 여러분 의견을 양분 삼아 정책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