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805명 확진, '토' 기준 7개월여만 최소…위중증 284명·사망 16명

최근 1주 일평균 위중증 292명, 직전주보다 76명↓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2023.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8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2781명, 해외유입 2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33만8148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4일) 1만4616명보다 1811명(12.4%) 감소했다. 하루 전(10일) 1만3504명보다는 699명(5.2%) 줄었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2일 1만708명 발생 이후 7개월여만(32주만)에 최소치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전날(287명)보다 3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2월 5일~1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292명으로 직전주(1월 29~2월 4일) 368명에 비해 76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713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20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l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