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안심일자리 508명에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

직장 내 괴롭힘, 고객 폭언으로 인한 건강 관리 등도

관악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2023년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 508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등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전문 안전관리자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장 내 괴롭힘, 고객의 폭언으로 인한 건강 장해 관리' 등 신체적, 물리적 안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정신적 건강 내용까지 다뤄 교육의 효율성을 더했다.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관악 행복 삶터 이끄미 △공원 돌보미 △학교 안전관리 도우미 △우리 동네 디지털 안내사 등 43개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근무 중에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리며, 구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